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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직접 만드는 AI 교육혁신” 교육혁신원, AX-EL 교육과정 워크숍 개최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교육혁신” 교수 100여 명 AI 시대 미래형 교육과정 직접 설계 AX-EL 교육모델 기반 AI 마이크로디그리 개발… 학생 중심 AI 교육 전환 본격화   학생들의 발걸음이 잠시 멈춘 여름 캠퍼스. 우리 대학 교수들은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교육 설계를 위해 다시 강의실에 모였다.   교육혁신원(원장 노지현)은 지난 24일(수)과 25일(목) 죽전·천안 양 캠퍼스에서 「2026 AX-EL Co-Creation Workshop」을 개최하고, 교수들이 직접 AI 기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미래형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X-EL’은 인공지능(AI)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학습자의 몰입과 주도성을 높이는 우리 대학의 미래형 AI 교육모델이다.    이번 워크숍은 AI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을 희망하는 학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양 캠퍼스에서 1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교수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동료 교수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AI 전환 시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AI 교육모델 'AX-EL(AI Transformation for Engaging Learning)'을 실제 교육과정에 구현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이다.   ‘AX-EL’은 인공지능(AI)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학습자의 몰입과 주도성을 높이는 우리 대학의 미래형 AI 교육모델이다. AI 기반 개인화 학습을 통한 몰입(Engagement), 지역·산업과 연계한 문제 해결 중심의 실천(Execution), 학습 성찰과 역량 축적을 통한 성장(Evolution)을 핵심 축으로 한다. 다양한 액티브 러닝 교수법과 생성형 AI, 메타버스, XR 등을 융합해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강의를 듣는 연수가 아니라 교수들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드는 '코크리에이션(Co-Creation)'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 교수들은 학과별 AI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동료 교수들과 즉석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과정을 고도화했다.   워크숍은 정효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을 중심으로 ▲AX 성숙도 자가진단 ▲인사이트 미니특강 ▲마이크로디그리 설계 원칙 수립 ▲교육 대상 및 교육목표 재정의 ▲AI 기반 마이크로디그리 프로토타입 개발 ▲브릿지 교과목 기획 등 총 6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과별 AI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동료 교수들과 즉석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과정을 고도화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어문·문화, 바이오·보건의료, 문화예술·디자인, 교육·사회과학, 이공계 등 7개 학문 계열에서 총 36건의 학과 맞춤형 AI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이 제안됐다. 교육과정은 ▲전공심화형(52.8%) ▲기초입문형(27.8%) ▲타전공융합형(11.1%) ▲공통형(5.6%)으로 구성돼 학문 특성과 학생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AI 교육모델이 제시됐다.   특히 어문 분야에서는 '베트남 글로벌 AX 데이터 기획 스페셜리스트', 'AI 러시아권 비즈니스·문화전략 마이크로디그리', '차이나 A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언어·지역 전문성과 AI 데이터 활용 역량을 융합한 교육과정이 제안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인실리코 바이오 데이터사이언스&AI 신약개발', 'AI 임상의사결정 간호학' 등 산업 수요를 반영한 전공 심화형 교육과정이 구체적으로 설계됐다. 가상준 교수(정치외교학과, 사회과학대학장)는 "평소 교류하기 어려웠던 타 학과 교수들과 함께 AI 융합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전공 기초부터 융합교육까지 대학 전체 AI 교육 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고, 생성형 AI와 노션 프롬프트 실습 등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실시한 「2026 AX-EL Co-Creation Workshop」 기념사진    워크숍에서는 참여 교원들이 우리 대학의 AI 전환 수준을 진단하는 'DKU-AI Maturity Dashboard'세션도 운영됐다. 참여 교수들은 교육혁신, 연구혁신, 학생 경험, 조직문화 등 5개 영역 15개 항목을 대상으로 현재 수준과 목표 수준을 진단했다. 교육·연구 분야는 강점으로 평가된 반면 학생 경험과 AI 거버넌스 분야는 앞으로 더욱 강화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이는 AI 전환이 기술 도입을 넘어 학생들의 실제 학습 경험과 진로 역량으로 확산되어야 함을 보여줬다.   김재일 교학부총장은 "AI 전환 시대 대학 교육은 기술을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교수자가 교육의 변화를 직접 설계하고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은 교수들이 함께 AI 교육과정을 만들어 간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AX-EL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혁신원은 지난 1월 'AX-EL Innovation Forum'을 통해 미래형 AI 교육모델의 비전과 운영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를 실제 교육과정 설계로 확장했다. 앞으로도 AI 마이크로디그리 개발과 교수자의 AI 교수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AI 기반 교육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지혜   2026.06.30  1635 

[DKU이끄는 우수 연구소를 만나다] 수소 기술 혁신의 중심, RLRC 수소센터 H

우리 대학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처·산학협력단·홍보팀은 공동으로 대학의 우수 연구기관과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 단국대」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수소센터의 연구 경쟁력과 성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수소센터 연구진  2025년, SCI(E) 논문 38편 발표…IF 20 이상 4편·상위 5% 논문 7편 “세계 수준 연구역량 입증” 박희정 센터장 “수소 기술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    세계적 권위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SCI(E) 논문 38편 발표(2025년), 상위 5% 논문 7편. 단국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수소센터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발전까지 전주기 핵심기술을 연구하며 국내 수소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수소센터는 대학 연구성과를 지역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는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희정 센터장을 만나 수소센터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미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박희정 센터장(신소재공학과, 연구처 부처장)    ■ Q1. RLRC 수소센터는 어떤 비전으로 출범했나요.  수소센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답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단순히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가 아니라 수소 생산부터 저장, 발전에 이르는 전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 산업과 연계해 국가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의 취지에 맞게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Q2. 수소센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수소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다학제 융합 연구 체계입니다. 신소재공학과와 에너지공학과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수소 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소재공학과 문태호‧최용석‧서한길‧최원준 교수와 에너지공학과 이재원‧백성호 교수 등 수소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개발부터 시스템 응용까지 수소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 Q3. 최근 가장 주목받은 연구 성과를 소개해 주신다면요. 최근 고효율 수소발전을 위한 저가 이온전도전해질 개발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JMCA)」 표지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연료전지의 성능을 높이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소재를 개발한 연구로, 향후 수소발전 상용화와 경제성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는 수소센터가 지향하는 '실용적 수소 기술 혁신'의 대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어 최근 전해질 및 전극 반응 연구로 「EnergyChem」, 에너지 저장 연구로 「Energy Storage Materials」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습니다.  ▲ 수소센터는 지난해 SCI(E) 논문 38편 발표, IF 20 이상 4편, 상위 5% 논문 7편 등재 등 우수한 연구역량을 입증했다.  ▲ 지난 2024년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수소센터 개소식  기념사진 ■ Q4. 연구 성과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내고 있네요.  2025년 한 해 동안 총 38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영향력지수(IF) 20 이상 논문이 4편, IF 10 이상 논문이 11편에 달합니다. 또한 학문 분야별 상위 5% 이내 논문 7편, 상위 10% 이내 논문 13편을 발표하며 국내 수소 연구기관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외 학회 발표도 총 89건에 달했고, 이 중 24건은 구두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이는 수소센터 연구진이 세계 수소 연구 네트워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Q5. 수소센터가 추진하는 '수소 3-Axis 플랫폼'은 무엇인가요. 수소센터는 단순한 연구를 넘어 '기술-실증-확산'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수소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세 축으로 구성된 '수소 3-Axi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고, 다시 지역사회와 산업계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대학 연구 성과가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Q6.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수소센터는 수소 전주기를 아우르는 세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수소 생산 분야입니다.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 고분자전해질 수전해전지(PEMEC), 태양전지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에너지 저장 분야입니다. 수소 저장 기술과 이차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수소 발전 및 활용 분야입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센터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가 목표입니다. ■ Q7. RLRC 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가 인재 양성입니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수소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뿐 아니라 전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소센터는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혁신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Q8. 탄소중립 시대에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수소는 생산부터 저장, 발전까지 전주기 단계를 거치며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핵심 청정 에너지입니다. 수소센터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자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Q9. 오랫동안 수소·에너지 분야를 연구해 오셨습니다. 수소 연구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수소는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수단이며, 연구 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소 연구에 뛰어들었고 현재 수소센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 Q10. 수소센터가 충남·천안 지역 산업 생태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 생태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혁신 거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가 구축한 '수소 3-Axis 플랫폼'을 통해 연구실의 핵심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시킵니다. 동시에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필요로 하는 에너지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에너지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주함으로써 경제 성장과 기술 및 인재 혁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Q11. 국내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이 수소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국대 수소센터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많은 연구기관이 특정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면, 우리 대학 수소센터는 생산·저장·발전 전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연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또한 RLRC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역량과 지역 산업 생태계를 연계해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 Q12. 향후 10년 후 수소 산업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시나요.  현재 연구 중인 수소 생산 및 발전용 수전해전지(SOEC/PEMEC)나 연료전지(SOFC/PEMFC) 등의 전주기 핵심 기술들이 고도화되어 산업 현장에 전면 상용화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연구실에서 탄생한 실용적 기술과 맞춤형 전문 인재들이 산업계와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완벽히 정착될 것으로 봅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술-인재-산업'이 하나로 연결되어 대한민국이 세계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 Q13.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을 말씀해 주세요.  수소센터는 연구 성과를 논문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연구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2026년에는 연간 50편 이상의 SCI급 논문 발표를 목표로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연구 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와 산학협력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수소센터는 앞으로도 '기술-인재-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수소 연구 허브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가지혜   2026.06.24  2434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 사업단, 몽골서 ‘Korean Cultural Day’ 행사 성료 N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장세원)이 지난 2~3일 양일간 몽골국립대에서 열린 ‘K-컬처 프로젝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수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K-컬처 프로젝트(글로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1차년도), 아랍에미리트(UAE, 2차년도)에 이어 재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몽골국립대학교에서 행사에는 컨소시엄 소속 5개 대학(단국대,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 학생 15명과 몽골국립대 아시아학과 한국어전공 학생 1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POP-UP 부스 행사 사진   양국 학생들은 ▲K-POP ▲K-치유 ▲K-고등학교 ▲K-캠퍼스 ▲K-뷰티 등을 주제로 숏폼(Shorts) 홍보 영상을 사전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험형 팝업(POP-UP)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이날 부스에는 몽골 현지 대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대거 방문해 K-콘텐츠를 체험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종료 후 몽골국립대 통번역공인인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교직원 교류 ▲인적·교육 자원 공유 ▲K-컬처 콘텐츠 번역·통역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3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와 KOICA 몽골사무소를 방문, 현지 전문가 간담회 및 특강을 통해 몽골 내 한류 산업과 공공외교 사례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몽골국립대 통번역공인인증센터와 MOU체결 기념사진   이번 행사를 총괄한 장세원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K-컬처 지식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 대학이 주관하는 ‘글로벌 K-컬처 컨소시엄’은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에 선정되어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와 함께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K-컬처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김형준   2026.07.07  556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스프레이형 당뇨병 만성 상처 치료제 개발 N

구리 기반 나노자임 하이드로겔 치료제 개발 상처 부위에 분사해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 제시 ▲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조직재생공학연구원(원장 김해원)이 당뇨병 만성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나노자임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 당뇨병 만성 상처는 지속적인 염증과 과도한 활성산소(ROS) 때문에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기존 치료는 상처를 덮어 보호하는 드레싱 중심의 수동적 치료가 대부분이어서 상처부위에 균일하게 밀착하지 않아 근본적인 상처 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상처 부위에 스프레이 형태의 하이드로겔을 분사해 상처 부위의 미세환경을 직접 조절하는 ‘능동형 재생치료’ 전략이다. 약 4나노미터 크기의 초소형 구리 기반 나노자임(Nanozyme)을 친환경 공정으로 합성한 뒤, 이를 고분자 하이드로겔과 결합해 스프레이 형태로 구현했다.  이 치료제는 굴곡진 피부에도 균일하게 밀착해 상처 부위의 과도한 활성산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보관 안정성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염증을 제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조직 회복을 돕는 대식세포의 후성유전학적 리모델링(epigenetic remodeling)을 통해 상처 치료를 넘어상처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능동형 재생치료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 나노자임 스프레이가 당뇨성 상처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조절하고, 대식세포의 후성유전 변화를 통해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개념도   동물실험 결과 산화스트레스 억제, 염증 완화, 재생 촉진 작용이 동시에 나타나며 상처 치유 속도가 획기적으로 앞당겨지는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당뇨성 상처를 가진 쥐 모델에서 산화스트레스 억제, 염증 완화, 재생 촉진 작용을 동시에 나타냈으며, 대조군 대비 약 2배 빠른 상처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를 총괄한 김해원 원장은 “나노물질이 세포의 후성유전 조절에 관여해 면역 반응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나노의학과 재생의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치료 설계 원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당뇨성 만성상처뿐만 아니라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논문은 세계적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24년 IF=15.7 )’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Sprayable nanozyme hydrogel epigenetically remodels inflammation for diabetic wound regeneration」이다.     

김형준   2026.07.07  766 

고구려 연화문 와당(瓦當)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㉙] N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박성순)은 1967년 개관(전신 중앙박물관)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약 4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글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석주선기념박물관-이달의 유물]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박물관 소장 유물은 『고구려 연화문 와당』 이다.  와당(瓦當)은 기와의 끝부분을 장식하는 원형 또는 반원형의 장식 기와다. 지붕 처마 끝에서 밖으로 보이는 기와의 앞면이다. 석주선기념박물관에는 중재 장충식 박사가 기증한 적갈색을 띠는 연화문 수막새 기와가 있다. 가운데 볼록하게 솟은 자방을 중심으로 두 줄의 돌출선을 그어 네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는 연꽃 봉오리와 활짝 핀 연꽃을 함께 배치해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봉오리 아래에는 구슬무늬를 두 개씩, 모두 여덟 개 새겨 장식성을 더했다. 가장자리는 넓고 높게 처리했으며 안쪽에는 기와 몸체와 연결되는 접합 흔적이 남아 있다.   ▲와당(瓦當)은 기와의 끝부분을 장식하는 원형 또는 반원형의 장식 기와다. 석주석기념박물관에 소장 중인 고구려 연화문와당    연화문은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인도 등 여러 고대 문명권에서 신성한 상징으로 사용됐다. 특히 고대 이집트에서는 태양숭배와 연결되었고, 인도에서는 생명과 재생을 상징하는 신성한 꽃으로 여겨졌다. 고대 이집트의 로터스 장식법에서는 태양숭배와 관련이 있으며, 기원전 3천 년전 고대 이집트의 제4왕조 카프레(Khafre, 서기전 2900∼2750)의 조각상 왕좌에 연화가 새겨져 있음이 확인된다.    인도에서는 기원전 1,500년경 이전에 이미 백련화(白蓮花)가 선주민 사이에 신격화되었으며, ≪리그 베다 Rig Veda≫에서는 인간의 심장과 8엽의 연화를 비유하고 있다. 이와같이 고대 이집트와 인도에서 연꽃은 물, 태양, 재생을 상징하는 공통점을 지닌다. 중국 한나라의 화상석(畫像石)에 새겨진 일월상도에 표현된 8엽의 연화나, 중국·한국·일본의 와당 등이 연화로 장식된 것은 고대 인도에서 유래된 것으로 특히 불교에서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상징하는 연꽃은 다양한 형태로 조형되었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깨달음과 자비,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여겼다. 《무량수경》과 《아미타경》에서는 극락정토를 연꽃으로 가득한 세계로 묘사하며, 《화엄경》에서도 이상세계를 연화장세계라 표현한다. ▲[왼쪽] 백제 연화문 와당(부여 동남리 출토) [오른쪽] 신라 연화문 와당(경주 영묘사지 출토)  ▲ 고구려에서 시작된 연화문 와당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우리 건축을 대표하는 장식기와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 연화문이 등장하는 시기는 고구려 고분 벽화를 비롯하여 고구려 와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재 박사가 기증한 연화문 와당은 청암리토성이나 정릉사지 등 평양 지역에서 출토되는 고구려 국내성 시기 연화문 와당의 변형으로 고구려 왕실에 의해 불교가 적극적으로 장려되었던 고국양왕대인 5세기 전반경에 제작된 것으로 평양성에서 출토된 연화문 와당과 동일한 유형이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강하게 띠고 있는데, 이와 같은 붉은색 기와는 고구려 전시기에 걸쳐 주요한 색깔이었다. 이와 같은 붉은색 와당을 비롯한 적색 계통의 기와가 많이 사용된 것은 고구려 왕실이 중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적색을 왕조의 색으로 선택하였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고구려 와당은 연화문의 판단(瓣端)이 뾰족하여 날카롭고 강한 인상을 주고 있어 대체로 완만하고 장식적인 백제나 신라의 연화문과 차이를 보인다. 고구려에서 시작된 연화문 와당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우리 건축을 대표하는 장식기와로 자리 잡았다. 시대마다 표현 방식은 달라졌지만, 연꽃이 지닌 생명과 재생, 깨달음의 상징성은 오랫동안 이어지며 한국 건축문화의 중요한 미적 요소로 계승됐다.    

가지혜   2026.07.07  115 

「세계 상위 2% 과학자를 만나다」김인호 석학교수 "좋은 연구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N

우리 대학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처·산학협력단·홍보팀은 공동으로 대학의 우수 연구기관과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혁신연구, 단국대」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는 「세계 상위 2% 과학자를 만나다」를 통해 김인호 석학교수를 소개한다.    ▲ 김인호 석학교수(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장)    "좋은 연구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단국대 최초의 석학교수이자 엘스비어(Elsevier)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인 김인호 석학교수에게 연구의 비결을 묻자, 그는 논문도 연구비도 아닌 '사람'을 이야기했다. 김 석학교수는 SCI(E) 논문 800편 이상을 발표하고 257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며 세계적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그러나 그가 연구 인생의 가장 큰 목표로 꼽은 것은 더 많은 논문도, 더 큰 연구성과도 아니었다.   "많은 논문을 남긴 연구자보다 많은 연구자를 길러낸 교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논문은 새로운 연구로 이어지고, 연구성과는 더 뛰어난 기술로 발전한다. 하지만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며 학문을 이어간다. 김 석학교수는 "연구자의 가장 큰 유산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한다. 언젠가 자신의 이름보다 "In Ho Kim's Lab에서 배웠습니다” 라는 한마디가 더 큰 신뢰의 상징이 된다면, 그것이 연구자로서 가장 성공한 삶이라고 믿는다.세계적인 연구자이자 동시에 144명의 석·박사를 길러낸 스승. 세계 상위 2% 연구자 김인호 석학교수의 연구 철학과 교육 철학을 들어봤다.Q. 단국대 최초의 석학교수이자 엘스비어(Elsevier)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이름을 올리셨습니다. 교수님께는 이번 성과가 어떤 의미인가요?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은 한 편의 논문이나 일시적인 연구성과로 이루어지는 결과가 아닙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며 학문적 신뢰를 쌓아온 과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선정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연구는 개인이 아닌 팀이 만드는 성과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의 결과 역시 수많은 대학원생과 연구원, 국내외 공동연구자, 그리고 연구를 믿고 지원해 준 대학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단국대 최초의 석학교수라는 타이틀 역시 저에게는 영광보다 책임의 의미가 더 큽니다.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연구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후학을 양성하고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 우리 대학이 세계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Q. 생명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연구는 어느덧 세계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연구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연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연구자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생명현상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이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오래 지속하게 만든 것은 호기심보다 책임감이었습니다. 동물영양학은 단순히 사료를 연구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건강한 동물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을 구현하며,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입니다. 연구를 진행할수록 연구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항상 학생들에게 “논문 한 편보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연구를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생각으로 매일 연구실에 들어갑니다. 새로운 질문이 생기고, 그 질문을 학생들과 함께 해결해 가는 과정이 지금도 연구를 계속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연구를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한국과 미국에서 만난 두 분의 지도교수님이었습니다. 지도교수님들은 언제나 제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셨고, 저는 그 가르침을 믿고 한 걸음씩 따라왔습니다. 그 가르침은 지금도 연구를 이어가는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Q. SCI(E) 논문 800편 이상, 연구비 257억 원. 꾸준한 연구성과와 대형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신뢰와 지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산업체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문제를 연구 주제로 선정했고, 연구 결과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실용적인 연구가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이어졌고, 지속적인 연구비 수주와 연구성과 창출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훌륭한 대학원생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늘의 저를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Q. 연구 인생을 돌아보셨을 때 가장 큰 전환점은 언제였습니까?   가장 큰 전환점은 국내 연구에 머물지 않고 해외 연구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고,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후 국제학술지 논문과 25개 이상의 해외 기업 공동연구가 꾸준히 이어졌고 지금의 연구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김인호 석학교수가 이끄는 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는 최근 펫링크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연구하고, 재학생 및 지역 주민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Q. '돼지 박사'라는 애칭에는 교수님의 연구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돼지를 연구하게 된 계기와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한국서 석사과정에는 닭을 연구하였고 그 당시 한국서 돼지를 연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 상황이었습니다. 돼지를 처음 접한 것이 미국 지도교수님 때문입니다. 돼지는 사람과 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고, 축산업에서도 매우 중요한 경제동물입니다. 사료와 영양을 조금만 개선해도 생산성과 동물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돼지 박사’라는 애칭으로 불러줄 때마다 한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는 의미이기에  오히려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Q. 연구실의 '자동차 변천사'도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연구 장비를 싣기 위해 모닝에서 트럭, 지게차까지 갖추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그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저희 연구실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처음에는 대학원생들에게 작은 경차를 타고 다니게 했습니다. 연구와 대학원생들이 늘어나면서 장비와 사료를 직접 운반해야 할 일이 많아졌고, 차량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소나타, 트럭, 지게차로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수로 처음 부임한 뒤 약 7년 동안 대학원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연구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먹고, 함께 실험하고, 함께 고민했던 시간은 지금도 제 연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Q. 안식년보다 학생들과의 연구를 선택하셨습니다. 연구와 학생 지도를 위해 이런 삶을 이어오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좋은 연구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실험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학교 가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와 달리 국내 연구실 수준이 국외 연구실 못지 않습니다. 안식년으로 시간을 보내면 그만큼 학생들과의 시간이 줄기 때문에 실험실 유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 점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안식년보다 학생들과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연구 성과는 결국 학생과 함께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국외 교수님들이 저희 실험실로 안식년을 오고 있습니다.    Q. 144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고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 40여 명의 교수를 길러내셨습니다. 스승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자들이 교수나 연구자가 되어 자신의 연구실을 운영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국제학회에서 과거 제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공동연구를 제안할 때 연구자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저는 교수의 가장 큰 업적은 논문보다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20년 넘게 14억이 넘는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계십니다.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적인 이유로 연구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저 또한 지도교수님의 배려로 전액 장학금 지원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학생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교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받았던 도움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것, 그것이 연구자로서 제가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인호 석학교수는 144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고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 40여 명의 교수를 길러냈다.    Q. 학생들과 젊은 연구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연구자의 덕목은 무엇입니까?   "시간, 노력 그리고 끈기입니다"연구는 시간과 노력이 없이는 좋은 성과를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5-10년 열심히 노력하면 일정한 궤도에 실험실이 오릅니다. Q. 앞으로 가장 집중하고 싶은 연구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입니까?   현재는 지속가능한 축산과 반려동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내미생물, 대사체, 인공지능 기반 영양 설계 등을 융합하여 경제동물의 생산성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람과 동물을 함께 고려하는 One Health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 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싶습니다.   Q. SCI 논문을 분석하고 순위를 제공하는 ScholarGPS에 의하면 세계 8위 연구자로 평가받으셨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생명공학과 동물바이오 분야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제는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동물복지, 환경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AI, 빅데이터, 오믹스 기술과 생명공학이 융합되는 연구가 앞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기초연구와 산업화를 연결하는 연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단국대가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세계적인 연구는 결국 세계적인 연구자가 만들어냅니다” 단국대는 우수한 연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국제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세계와 경쟁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후배 연구자들에게 '김인호 교수'는 어떤 연구자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많은 논문을 남긴 연구자’보다 ‘많은 연구자를 길러낸 교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논문은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연구로 발전하고, 연구성과는 더 뛰어난 기술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고, 학문을 이어갑니다. 연구자의 가장 큰 유산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제자들이 국내외 대학, 산업체 및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다시 후학을 양성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간다면 그것이 제가 남길 수 있는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제 이름보다 “In Ho Kim’s Lab에서 배웠습니다”라는 말이 더 큰 신뢰의 상징이 된다면, 그것이 제가 연구자로서 가장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지혜   2026.07.09  29 

박규현 군(전자전기공학과), 2026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 선발 N

박규현 군(전자전기공학과 3학년)이 ‘2026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박규현 군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우수 인재가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 장려비가 지원된다. 박 군은 1학년부터 공과대학 로봇동아리 ‘MAZE’에서 활동하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특히 라인트레이서와 마이크로마우스의 설계 및 제작에 집중하여 회로 설계, 제어,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실무에 직결되는 전공 역량을 강화했다.△2025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수상사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박 군은 동아리원들과 함께 ‘All Japan Micromouse Contest’, ‘COSS MCU 경진대회’, ‘한이음 ICT 공모전’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해 현재까지 총 10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박 군은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이호준 교수님, 이준석 교수님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공학교육혁신센터, 취창업지원센터, 공과대학 교학행정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로 더욱 성장해 대학을 빛낼 수 있는 공학도가 되겠다”고 했다.  

윤주연   2026.07.07  822 

통합과학교육연구소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 ESG 실천기업 유한킴벌리 탐방

환경교육단 71명, 유한킴벌리 본사 방문해 ESG 경영·자원순환 시스템 체험 7월부터 용인지역 초·중·고 찾아 환경교육·기후행동 리빙랩 프로젝트 본격 운영   통합과학교육연구소(소장 손연아)의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이 발대식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ESG 실천기업인 유한킴벌리를 찾았다.   이번 탐방은 연구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 기후변화교육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업의 ESG 경영과 자원순환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통합과학교육연구소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이 발대식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ESG 실천기업인 유한킴벌리를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유한킴벌리 CSR팀이 진행한 ESG 특강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학습했다. 이어 스마트 오피스 투어에서는 친환경 공간 설계와 자원순환 시스템, 협업 중심의 업무 환경을 둘러보며 ESG 가치가 기업 운영 전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했다.   탐방에 참여한 천민주 학생은 "손의 물기만 닦은 핸드타월을 수거해 위생적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연간 185톤의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며 "환경 보호를 넘어 사옥과 업무 시스템 전반에 ESG 가치가 반영된 기업 문화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손연아 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이론 교육보다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총 71명(22개 팀)으로 출범했다. 올해는 인도·인도네시아·파키스탄·카자흐스탄 출신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환경교육단은 7월부터 용인지역 30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약 1천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빅 히스토리와 함께 기후재난 안전하게 대응하기'를 주제로 환경교육과 기후행동 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과학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용인특례시, SK AX,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교육지원청, (재)행복한학교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미르숲생태연구소, 사회적기업 ㈜함께라온 등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력 사업이다.    

가지혜   2026.07.03  315 

분쟁해결연구센터, 「학교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학술회의 개최

현장의 목소리로 진단하는 학교갈들의 실상과 대응 방안 논의  “교권 보호를 넘어 예방 중심 학교갈등 관리체계 구축 방안 논의”   최근 학교 현장의 갈등을 다룬 넷플릭스 콘텐츠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면서 교권과 학부모 민원, 학교폭력 등 학교갈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 가상준)가 지난 19일(금) 학교갈등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최근 교사 사망사건, 교권 침해와 학부모 민원 증가,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실태를 진단하고 예방 중심의 갈등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가상준 분쟁해결연구센터장이 학술회의에서 학교갈등의 구조적 원인과 예방 중심의 갈등관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1세션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본 학교갈등의 현실'[가상준 소장] ▲'학교갈등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및 구성원들의 역할'[김강민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교사와 교장, 교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갈등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학생 간 갈등이 학부모 민원과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로 확산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상담의 민원화, 생활지도의 학폭화, 갈등의 절차화 등 최근 학교갈등의 특징을 제시하며 예방 중심의 갈등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교육청 관계자와 갈등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활동 침해 화해·조정제도 운영 사례와 악성민원 대응체계, 관계회복 중심의 갈등조정 방안 등을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학교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처벌 중심 대응보다 학교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조직 차원의 지원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2세션에서는 ▲'학부모 민원 증가의 구조적 원인과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학부모 민원 증가를 일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저출산, 교육 소비자주의 확산, 입시 중심 교육환경 등 교육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교사의 전문적 판단권 보장과 공교육의 역할 재정립, 독립적인 교육분쟁 조정체계 구축, 학교의 조직 중심 민원 대응체계 마련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가상준 소장은 "학교갈등은 더 이상 교사 개인이나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교육행정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갈등관리 정책과 연구를 지속해 학교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지혜   2026.07.03  574 

대학원, 「Pre-BK21 DAN 포럼」 개최 “대학원 혁신과 도약 첫걸음"

대학원, 5단계 BK21 준비 본격화…「Pre-BK21 DAN 포럼」 성공적 개최   대학원(원장 신은종)이 지난 23일(화)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319호에서 「대학원 혁신과 도약–5단계 BK21 준비를 위한 Pre-BK21 DAN 포럼」을 개최했다.    BK21(Brain Korea 21, 두뇌한국21)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대학원 혁신 지원사업이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 고급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1999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단계 BK21 사업(2020~2027)이 진행 중이며, 정부는 2027년 9월부터 5단계 BK21 사업을 추진한다.    ▲ 대학원이 개최한 「5단계 BK21 준비를 위한 Pre-BK21 DAN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학원을 중심으로 5단계 BK21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연구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연구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학원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일 교학부총장, 박성완 대외부총장, 오좌섭 연구산학부총장, 신은종 대학원장, 남재걸 기획실장을 비롯해 대학원 소속학과 주임교수와 주요 보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은종 대학원장은 “오늘 포럼은 5단계 BK21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대학 차원의 첫 공식 논의의 장”이라며 “우수 대학원생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 대학원 교육혁신, 국제 공동연구 확대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5단계 BK21 사업은 대학원 교육·연구 혁신의 핵심 사업”이라며 “오늘의 논의가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조강연[김인호 석학교수] ▲주제발표[이상헌 대학원 교학처장, 박희정 연구처 부처장, 김우정 소장(한문교육연구소), 이정환 단장(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학원 혁신 전략과 5단계 BK21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대학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김인호 석학교수가 「연구중심대학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이정환 단장이 「4단계 BK21 선정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사업단 운영 경험과 성과 창출 전략을 공유했다. 동물생명공학 세계적 권위자이자 우리 대학 첫 석학교수인 김인호 석학교수(바이오융합대학 생명공학부)는「연구중심대학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김인호 석학교수는 연구중심대학의 경쟁력은 우수 대학원생과 탁월한 연구성과에서 비롯된다며, 대학원 중심 연구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BK21 사업이 대학원 교육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5단계 BK21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공유됐다. 이상헌 처장(대학원 교학처)은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5단계 BK21 사업의 기본 방향」을 소개하며 사업 추진 환경과 주요 평가 방향을 설명했다. 박희정 부처장(연구처)은 「경쟁력 있는 BK21 사업단(팀) 구성 방안」을 발표하며 연구역량 기반의 전략적 사업단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우정 소장(한문교육연구소)은 「‘인문단국’과 BK21의 연계 방안」을 발표하며 대학의 인문학적 강점과 BK21 사업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정환 연구단장(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은 「4단계 BK21 선정 우수 사례」 발표로 사업 준비 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사업단 운영 경험과 성과 창출 전략을 공유했다.   ▲ 포럼 참석자들은 5단계 BK21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동반성장과 연구중심대학 실현을 위한 대학원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종합토론은 신은종 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단계 BK21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동반성장과 연구중심대학 실현을 위한 대학원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RISE 사업과의 연계, 연구성과의 지역·산업 확산, 우수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국제화 역량 강화 ▲교원 연구업적 평가제도 개선 ▲학부 교육혁신 성과의 대학원 연계 방안 ▲국제 연구 네트워크 강화 ▲BK21 선정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 본부 및 학과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질적 연구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구축과 전략적 사업단 육성을 통해 5단계 BK21 사업 선정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일 교학부총장은 “5단계 BK21 사업은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우수 대학원생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대학원이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연구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대학원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원은 향후 학과별 의견 수렴과 하반기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5단계 BK21 사업 대응 전략 및 대학원 혁신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지혜   2026.06.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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